배누리, 웹드라마 ‘텔레포트 연인’ 캐스팅…이민호와 재회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배누리가 웹드라마 ‘텔레포트 연인’(극본·연출 박선재)의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4부작 ‘텔레포트 연인’은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인물을 통해 꿈과 희망,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드라마다.

극중 배누리는 지방대를 졸업해 13번째 면접에 떨어진 나래 역을 맡았다. 밝고 명랑한 성격을 지닌 20대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혁 역의 이민호와는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2년 만의 재회로, 풋풋한 20대 대학생 커플로 연기호흡을 펼칠 전망이다.

‘해를 품은 달’에서 녹영(전미선 분)의 신딸 잔실 역으로 주목받았던 배누리는 ‘친애하는 당신에게’ ‘사춘기 메들리’ ‘아빠는 변태중’ 등을 통해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K-MOVE가 기획하고 아폴로픽쳐스가 제작하는 ‘텔레포트 연인’은 ‘러브인 메모리’의 박선재 감독이 극본, 연출을 맡았으며 한 회당 10분씩 총 4부작으로, 오는 13일 포털에서 공개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