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방인’ 정규 첫방, 시청률 2%도 못 넘었다 ‘수모’

[MBN스타 이다원 기자] MBC 새 예능프로그램 ‘헬로이방인’이 시청률 2% 벽도 못 넘긴 수모를 겪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된 ‘헬로이방인’은 시청률 1.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최하위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9명이나 되는 이방인 멤버들과 배우 김광규가 한 집에 어울려 살며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다뤘다. 특히 ‘예능 대세’ 강남이 예상치 못한 웃음 폭탄을 던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자기야’가 시청률 5.7%로 1위를 차지했고, KBS2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 5.1%로 그 뒤를 이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