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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축구 해설위원 송종국의 딸 아닌, '귀요미 래퍼'라 불러줘야겠다.
17일 정오 송지아의 곡 '날 따라해봐요'가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날 따라해봐요'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제이큐가 작업한 곡으로, 일곱 살 지아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겼다. 지아는 가사 작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내 이름 이름~"으로 시작된 곡은 상당한 중독성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어린 나이가 무색한 지아의 랩 실력이 단연 눈길을 끈다. 최근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 숨겨둔 랩 실력을 공개하기도 한 지아는 '날 따라해봐요'를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지아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아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 수준급 랩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열정도 대단하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지아의 래퍼 데뷔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의 우려와 걱정도 있었지만 곡이 공개되자 반전되는 분위기다. 다수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생각보다 랩을 너무 잘 한다" "의외로 중독성 있네" "그루브가 천재적이다" "귀엽게 잘 했는데 왜 욕하는지 모르겠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