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제보자’(감독 임순례)에 출연한 배우 류현경이 완벽한 내면 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
‘제보자’에서 류현경은 제보자 심민호의 아내이자 이장환 박사 연구 팀의 연구원 김미현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아픈 딸을 지키려는 모성애 강한 엄마의 모습을 애절한 감정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딸의 병을 치료해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이장환뿐이라고 믿는 절박한 상황에서 박사에게 등을 돌리려는 남편을 향한 원망의 마음을 폭발적이면서도 절제된 감정 연기로 실감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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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시사프로그램 PD 윤민철이 전 세계적인 이목을 끈 줄기세포 복제 논문이 조작됐다는 충격적 제보를 받고, 그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