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걸그룹 포미닛 공연 도중 인근 환풍기가 붕괴되면서 관람객 30여명이 추락했다는 보도와 관련, 포미닛 소속사는 17일 “공연 중 벌어진 일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우리는 이미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중이고 사고가 난 지도 몰랐다”고 전했다.
17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한 야외 공연장에서 환풍구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공연 관람객 30여명이 10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현재 119 구조대원과 경찰들이 출동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이 중 2명은 사망했고, 10여명은 심정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제1회
경찰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환풍구에 올라가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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