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엑소 타오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이하 ‘정글의 법칙’)에는 후발주자로 합류한 그룹 엑소(EXO)의 멤버 타오가 등장했다.
타오는 첫 등장에 16년 동안 연마한 우슈 실력을 뽐내며 기선제압에 나섰지만, 곧 벌레와 어둠, 박쥐를 무서워하는 등 빈틈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타오는 자신이 “초능력을 쓸 수 있다”고 말해 병만족을 당황 시켰다. 이어 그는 “시간을 멈출 수 있고 되돌릴 수도 있다”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나서서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
알고 보니 타오는 ‘초능력을 가진 소년들’이 콘셉트인 그룹 엑소에서 ‘타임 컨트롤(시간 능력자)’의 능력을 가진다는 설정이 있었던 것.
이 외에도 타오는 “저 사실 400년 살았어요. 원래 흡혈귀였어요”라고 뜬금없는 고백을 하는 등 4차원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원주민 어린이들을 상대로 엑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노래와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날 ‘정글의 법칙’에는 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류담, 박정철, 김규리, 김태우, 다나, 이재윤, 이기광, 타오가 참여했다.
솔로몬제도로 떠난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