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가 드라마 출연료 미지급 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KBS는 2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KBS가 자체 제작하는 드라마에는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다만 외주제작 드라마에서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종종 발생해 왔다. KBS는 외주사에 제작비를 전부 지급했고, 출연계약도 연기자와 외주사간에 체결한 것이기 때문에 KBS는 미지급 문제에 대한 법적 책임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하지만 KBS는 외주제작사의 미지급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지난 2011년부터 외주제작 드라마 계약시 외주사가 출연료 지급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의무화 했으며, 만일의 미지급 사태에 대비해 마지막 4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은 22일 국정감사에서 KBS에서 방송된 드라마 6개 작품에서 출연료가 지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