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권현상이 박재범 작가의 신작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 뱀파이어로 변신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5일 오후 MBN스타에 “권현상이 ‘블러드’ 출연을 확정했다. 권투 선수 출신의 전투 뱀파이어 남철훈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러드’는 KBS2 ‘굿닥터’ 케이블채널 OCN ‘신의 퀴즈’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새로 펜을 든 작품으로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권현상은 이 작품에서 촉망 받는 권투 선수에서 최고의 전투 뱀파이어로 거듭난 남철훈으로 분한다. 살기 넘치는 표정이 돋보이는 악역으로 변신해 색다른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권현상은 지난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데뷔해 영화 ‘전설의 주먹’ ‘타워’ ‘돈 크라이 마미’ 드라마 ‘야왕’ ‘뱀파이어 검사2’ ‘더킹 투하츠’ 등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영화계 거장인 임권택 감독의 아들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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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러드’는 ‘굿닥터’ 영광을 재현한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재회해 주목받은 작품으로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