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기)=MBN스타 송초롱 기자] 故신해철 소속사가 고인의 사망 다음날 바로 S병원에 자료 보존 요청을 했다.
5일 오후 경기 안성시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신해철 죽음과 관련된 경과사항과 향후 진행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족 대표 김형렬 씨, 소속사 대표 김재형 이사, 서상숙 변호사가 자리했다.
김재형 이사는 “고인이 사망 판정을 받은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바로 S병원에 방문해서 담당자를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후 고소장을 접수하고 관할 경찰서가 S병원을 압수수색했을 때 S병원 담당자는 수술 영상은 없다고 하더라. 이 소식을 듣고 미리 녹취해뒀던 녹취 파일을 해당 경찰서에 제보했고, 경찰은 해당 장치 업체를 불러서 영상기록을 복구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해당 영상은 조사가 끝나면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해철의 시신은 지난달 31일 화장될 예정이었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유가족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