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혜영 뇌종양 투병'/사진= tvN |
혼성듀오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이 과거 소속사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투투 해체 이후 소속사를 옮겼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새로운 소속사에서 내가 있지 않아도 되는 자리에 자꾸 날 불러냈다. 힘들 것 같다고 불만을 말했더니 '이 바닥에서 이런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면전에 대고 욕을 하더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습니다.
황혜영은 "상처를 받아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김경록은 "2010년 당시 아내에게 뇌종양이 발견됐었다"며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갔다. 그러면서 '이 사람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며 황혜영의 뇌종양 투병 소식을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황혜영은 과거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소속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22살 나이에 투투라는 그룹으로 데뷔해 당시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했는데 당시 행사비가 1억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황혜영은 1년 만에 받은 돈은 고작 8000만원이라고 말하며 "사실 8000만원이라고 하면 액수로는 굉장히 큰돈이지만 일한 댓가로 따지면 적은 금액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차량 유지비와 제작비 등을 핑계로 돈을
'황혜영 뇌종양 투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진실이라면 조사해 봐야 하는 것 아닌가" "'황혜영 뇌종양 투병' 정말 힘들었겠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하루 빨리 저런 사건들이 뿌리 뽑혔으면 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