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신하균이 안방극장에서 원맨쇼를 방불케 할 만큼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엔 작정하고 벗었다. 주요 부위는 이모티콘으로 처리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2회(극본 최윤정/연출 이상엽)에서는 대한리조트 대표 최고봉(신하균 분)의 회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봉은 씽크홀 사고를 겪은 후 안정을 취하려 집으로 귀가해 욕조에 몸을 담궜다.
잠시 후 그가 물속으로 잠수하자, 마치 자궁 속 태아처럼 신체적 변화가 찾아왔다. 마치 만화 속 변신 장면처럼 그의 몸이 젊어지고 있었던 것.
욕조 위로 모습을 드러낸 최고봉은 70대에서 30대의 모습으로 변해있는 자신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늘어난 머리숱,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도 스스로 믿기지 않는다는 듯 최고봉은 중요 부위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
회춘한 최고봉은 이날 방송에서 젊은이들의 전유물인 스키니진을 구입하고, 시원하게 소변을 보는 등 젊음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미스터 백' 2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13.9%를 기록했다. 1회 방송분이 기록한 14.2%보다 0.3%P 하락한 수치지만,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