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김희원, 영업 3팀 등장… 먹구름이 밀려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김희원이 영업 3팀 트러블 메이커로 등극을 예고했다.
8일 방송된 tvN ‘미생’에서는 인력 충원의 기대감에 부픈 영업 3팀에 박과장(김희원 분)이 등장해 또다시 먹구름 가든한 앞날을 예고했다.
이날 영업 3팀은 힘든 프로젝트의 성사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어 있었다. 더불어 지원 인력으로 누가 올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사무실로 들어섰다.
그러나 사무실로 들어선 오상식(이성민 분)과 김동식(김대명 분)은 박과장을 보자마자 얼어붙었다.
이에 박과장을 보는 장그래(임시완 분)까지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해, 영업 3팀의 어두운 미래를 예고했다.
김희원이 맡은 박과장은 원작 웹툰에서 하이라이트의 하나로 꼽히는 요르단 사업건과 관련해 주요한 역할을 했던 박과장을 극에 옮긴 캐릭터다.
음흉하고도 표리부동한 자원팀의 눈엣가시로 설렁설렁 회사 생활을 하다 영업 3팀으로 옮겨 와 오과장과 기 싸움을 하고 장그래를 핍박하며 트러블을 일으키는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미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생, 시청률 또 오르겠다” “미생, 김희원 갈등의 서막” “미생, 장그래 힘내라” “미생, 안영이는 언제 넘어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