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식, KBS 새 일일극 ‘달콤한 비밀’ 캐스팅…김흥수와 호흡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조현식이 KBS2 새 일일극 ‘달콤한 비밀’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는 10일 “조현식이 ‘달콤한 비밀’에서 장비서 역으로 출연해 김승수, 김응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달콤한 비밀’은 발칙한 비밀을 가진 싱글맘과 타인에게 냉소적인 철벽남,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가족극이다.

앞서 조현식은 대학로 극단 ‘간다’ 출신으로, 출연한 연극 ‘유도소년’이 전회 매진을 기록했고, KBS 드라마스페셜 ‘나 곧죽어’ ‘그렇고 그런사이’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신민아(미영 분)의 소개팅 남으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tvN ‘미생’에서 본의 아니게 장그래(임시완 분)를 곤경에 빠뜨리게 한 김석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현식은 소속사를 통해 “박만영 감독님과 김경희 작가님, 그리고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2 새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은 2014 한국시리즈 5차전 중계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