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2014 멜론 뮤직 어워드’ 톱10으로 호명됐다.
13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6회 2014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가 열렸다.
톱10 시상자로 나선 터키 출신의 방송인 에네스와 벨기에 출신 줄리안이 두 번째로 호명한 가수는 악동뮤지션.
악동뮤지션은 지난 4월 1집 ‘플레이(Play)’로 데뷔작을 히트시켰다. 이어 10월 ‘시간과 낙엽’을 발표하며 더 큰 사랑을 받았다.
악동뮤지션은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벅차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만드는 악동뮤지션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멜론 뮤직 어워드’는 멜론 차트를 기반한 음원 점수 집계와 대중들의 직접 투표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MelOn, You: 당신의 음악 이야기’를 주제로, 올 한 해를 보낸 모두를 위로하기 위해 개개인의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에 초점을 맞췄다.
시상 부문으
올해 TOP10에는 투애니원(2NE1), 엑소(EXO), 지오디(god), 위너(WINNER),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이상 가나다순) 이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