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슈퍼모델 이진영이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 큰 화제를 모았다.
13일 제 56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204명을 발표했다. 수석 합격은 경찰대를 졸업한 김신호(34)씨가, 최연소자 합격은 서울대 재학 중인 조연수(21·여)씨가 차지했다.
이 중 특이한 이력으로 눈길을 끄는 합격자는 ‘이진영’이다. 이진영은 슈퍼모델 슈퍼모델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해 21세 때인 199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슈퍼모델 선발 당시에도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지성파 모델’로 각광 받았던 바 있다.
한편 면접관들은 3차 면접에서 이진영 자기소개서를 보고 모델 경력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영의 사법시험 합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모델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정말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