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윤종신의 소속사인 미스틱89는 “‘행복한 눈물’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윤종신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담겨 있는 정통 발라드로 윤종신이 직접 불렀다”고 전했다.
‘행복한 눈물’은 부부의 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앞서 윤종신은 ‘그대 없이는 못살아’와 ‘그댄 여전히 멋있는 사람(with 김윤아)’를 통해 부부에 대한 노래를 부른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되는 ‘행복한 눈물’은 ‘그댄 여전히 멋있는 사람’의 답가 같은 느낌의 노래로 남편의 시선을 담고자 했다.
또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 개봉되는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주요 장면들로 구성됐다. 76년을 함께 산 백발 부부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애틋한 일상과 윤종신의 애절한 목소리가 묘하게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안겨준다.
윤종신은 ‘행복한 눈물’ 뮤직비디오의 콘티를 구상하던 중 우연히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예고편을 접하고, 이보다 더 노래의 느낌을 잘 표현해줄 수 없다는 생각에 직접 콜라보
윤종신은 내달 12일,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버라이어티 콘서트 ‘2014 종신예술대상’을 개최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월간 윤종신 행복한 눈물, 따뜻한 노래다” “월간 윤종신 행복한 눈물, 매번 좋은 노래 고마워요” “월간 윤종신 행복한 눈물, 뮤직비디오 아이디어도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