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유학생 1위 국가 공개
미국 대학 유학생 1위는 중국으로 밝혀져 화제다.
미국 국무부 산하 국제교육원이 1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2014년 외국 유학생은 약 90만 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 유학생이 17%나 증가했다.
중국 다음으로 인도가 차지했다. 이어서 3위가 한국, 4위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국은 다른 나라보다 가장 많은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과 대학원에 다니는 전체 학생 중 4% 남짓이 외국 유학생이다.
중국의 유학생들이 증가한 것은 미국에 양질의 대학이 있다는 견해를 가진 중산층
국무부 관계자 에반 라이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외국 유학생 프로그램은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규모가 수십 억 달러에 달한다. 국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다른 국가들과의 유대 관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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