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하석진이 한지혜를 걱정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문수인(한지혜 분)을 떠올리는 남우석(하석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석은 주희(김윤서 분)와 함께 있음에도 수인을 떠올렸다. 그는 복녀(고두심 분)의 말을 계속해서 곱씹었다. 복녀는 그날 아침 “세상에 더 없이 불쌍하고 가련한 아이”라며 수인을 떠올리고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던 것.
![]() |
↑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 |
그때 수인은 마회장(박근형 분)의 부름에 그를 만나러 신화그룹을 방문했다. 수인이 신화그룹을 나서고 있을 때 마침 우석도 주희와 신화그룹에 오고 있었다. 신화그룹 회사에서 그를 발견한 우석은 급히 차에서 내려 수인을 따라나섰다.
하지만 수인은 마회장의 폭언을 곱씹으며 정신없이 길을 걷고 있어 우석의 부름을 듣지 못했다. 그리곤 바삐 버스에 올라타는 바람에 우석과 만나지 못했다. 엇갈린 두 사람이 언제쯤 연인 관계로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