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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연인 김기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00회 특집에서는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고민녀가 등장했다.
이날 고민녀가 “남자친구가 군 제대 후 예쁜 여자 후배들한테 관심을 보일까 걱정된다”고 토로하자, 게스트 신보라는 “불안해하면 남자친구가 힘들어 할 것”이라며 조언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보라 씨의 남자친구(김기리)는 수십, 수천 명의 팬을 갖고 있는데 불안하지 않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신보라는 평소와 다른 진지한 표정을 하고 “아니, 믿기 때문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한편 신보라와 김기리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날 김기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기리, 신보라 부럽다” “김기리는 좋겠다” “개그콘서트 김기리 언제 나오나” “김기리 고등학교 어디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