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뮤지컬 ‘올슉업’ 측이 메건리의 하차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뮤지컬 ‘올슉업’의 제작사 ㈜킹앤아이컴퍼니는 25일 메건리의 하차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연습 불참과 연락두절로 공연준비에 차질을 빚었다. 이후 일방적 하차 통보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4일 저녁 늦은 시간까지 배우 측과 의견을 조율했으나 최종 하차로 결론지었다”며 “공연 개막을 3일 앞둔 상황에서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협의 없이 일방적인 배우의 하차로 인해 공연일정의 차질은 물론 공연을 기다린 관객들에게도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다”고 설명했다.
제작사 측은 또 “배우의 임의적 행동에 의해 제작사와 공연 제작진의 명예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는 점, 그리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는 점을 근거로 법적인 조치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메건리의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 내용 증명을 보낸 상태이며, 이와 관련해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논의
한편 메건리는 현재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올슉업’에서는 로레인 하트 역을 맡았다.
이날 메건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메건리, 김태우 소속사 아니야?” “메건리, god 앨범도 참여하지 않았나” “메건리, 본명 뭐야” “메건리, 법정 소송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