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유병재, 졸지에 브라 착용까지 ‘얼떨떨’

[MBN스타 유지혜 기자] ‘오늘부터 출근’의 유병재가 졸지에 브라 착용까지 하게 됐다.

27일 오후 tvN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에서는 3기로 출연하게 된 배우 봉태규, 백두산 김도균, 유병재 작가, 방송인 사유리, 프리스타일 미노, 빅스 엔이 회사에 입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태규, 유병재, 사유리, 엔은 여성속옷회사에 취직해 디자인팀과 영업팀으로 나뉘어 부서 배치를 받았다. 이들은 신입사원 교육에 참여, 회사의 주요 품목인 브라에 대한 강의를 받았다.

↑ 사진=오늘부터출근 방송 캡처

남자들은 평소 알지 못하는 브라에 대한 정보를 알게 돼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사는 “여자들은 매일 속옷을 입기 때문에 복습이 가능하지만 남자들은 복습할 기회가 없다”며 “직접 오늘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강사의 호출을 받고 앞으로 나서 브라를 착용했다. 그는 멍한 표정으로 그저 강사가 하는 대로 따라하는 등 얼떨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한 직장에 입사해 실제 직장인들과 똑같이 5일 동안 출퇴근을 하며 생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