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탤런트 김혜리(45·여)가 10년 만에 또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냈다.
![]() |
경찰에 따르면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다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권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이었다”며 “통상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진다”고 전했다.
1988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김혜리는 지난 2004년 8월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 “와인 한잔을 마셨다. 사고가 나지 않았다”며 횡설수설해 한때 자숙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