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의 두 남녀 주인공이 담긴 첫 촬영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CJ E&M이 2일 오전 공개한 사진에서는 담벼락 위에 올라앉은 최강희와 살며시 미소짓고 있는 천정명의 모습이 담겨있다.
↑ 사진 제공=CJ E&M
사진 속 최강희는 상기된 얼굴과 평행대 위를 걷는 듯 담벼락을 걷고 있는 등, 소녀다움을 간직한 드라마 속 캐릭터 차홍도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간 ‘로코퀸’으로 통했던 최강희가 어떤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사진 제공=CJ E&M
또 다른 사진에서는 천정명이 수트를 차려 입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누군가와 마주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신과 의사 고이석 역을 맡은 천정명은 수줍은 듯한 미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하트 투 하트’ 담당 조문주 PD는 “최강희, 천정명 두 배우 모두 자신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즐기는 모습”이라며 “두 사람이 만들어 내는 케미 역시 기대 이상이다. 덕분에 촬영장에 늘 웃음이 가득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하트 투 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감독이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2015년 1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