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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 제품 겉포장 면이 화제다.
일명 ‘합성수지’로 불리우는 제품 겉면에는 본래 배우 이병헌의 모습이 있어야 할 자리다. 그런데 미쓰에이 수지 스티커가 대체되어 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롯데네슬레 커피제품에 수지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이를 떼어내면 이병헌의 얼굴이 나온다는 것이다. ‘합성수지’는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이 달았던 댓글이다.
이병헌은 2012년부터 지난 9월 중순까지 네스카페 모델로 활동했다. 그러나 음담패설 논란 등 여러 구설수에 휘말리면
이에 네스카페 측은 “스티커가 부착된 ‘신선한 모카’ 제품은 이병헌 사건 이후 판매처에 남아있는 제품에 한해서만 패키지에 수지 스티커를 부착한 것”이라며 “새로 생산된 제품엔 이병헌 대신 수지의 모습을 인쇄해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병헌의 굴욕’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