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미스터백’ 이준이 신하균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에서 신형(이준 분)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는 대한(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형이 아버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 대한은 풀피리로 ‘푸른하늘 은하수’을 연주하는 신형을 보며 그 생각을 굳힌다.
신형에게 다가가는 하수(장나라 분)을 멈춰 세운 대한은 “난 당신이 누군지 알 것 같다. 최고봉 회장님. 아버지”라고 폭탄발언을 한다.
↑ 사진=미스터백 캡처 |
“그게 가당키나 하냐”는 신형의 말에 “그럼 이 묘한 느낌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라고 으르렁 거린다.
“나 가겠다”며 현장을 떠나려는 대한을 붙잡은 하수는 “왜 또 그러냐. 친해진 줄 알았더니”라며 “손 꼭 잡으시고 두 분 같이 가라”고 조언한다.
하수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은 신형과 대한이지만 뒤 돌아서자마자 고개를 돌리고 각자의 길로 떠났다.
한편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로맨틱코미디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