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시상식 부활···수상자 선정 어떻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2014년 연말에는 SBS 가요 시상식을 볼 수 있다.
SBS는 5일 “가요 시상식을 부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6년을 끝으로 폐지됐던 후 8년 만이다.
수상자는 올 한 해 다운로드 횟수, 앨범 판매량, SNS 조회수 등 공식 데이터를 토대로 선정된다.
SBS는 “가요대전 시상식이 이름에 걸맞은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SBS는 방송 3사 중 최초로 연말 시상식을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한다. 가요대전, 연예대상, 연기대상을 ‘SBS 어워즈 페스티벌(AWARDS FESTIVAL)’로 개편해 20일부터 31일까지 총 12일간 삼성동 COEX C홀에서 개최한다.
가요대전은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차 라인업 명단에는 블락비, 빅스(VIXX), 오렌지 캬라멜, 크레용팝, 산이, 자이언티, 바비킴, 알리, 허각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