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전 멤버 김영재, 8억원대 사기혐의…'돌려막기가 원인'
↑ '포맨 전 멤버 김영재'/사진=MBN |
'포맨 전 멤버 김영재'
그룹 포맨 전 멤버 김영재가 8억원대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그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은 포맨의 전 멤버인 김영재를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8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포맨 전 멤버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모 씨 등 피해자 5명에게서 8억 9560만원을 받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영재는 "자동차담보대출업체에 투자하면 월 20%의 이자를 주겠다", "자동차를 전손처리시키는 방법으로 싸게 사서 고친 뒤 되팔거나 요트를 매입해서 되파는 방법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등이라며 이씨 등 매니지먼트
김영재는 5억원대 빚을 돌려막기 위해 8억원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영재는 그룹 포맨으로 활동하다, 지난 2008년 데뷔했다가 올해 초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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