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JYJ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8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홍콩, 북경, 호치민, 성도, 타이페이, 상해, 방콕까지 8개 도시에서 10만 팬들을 만난 JYJ는 지난 11월 18일~19일 양일간 1년 7개월 만에 도쿄돔 무대에서 일본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JYJ는 따로 또 같이의 모습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베테랑 아티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무대 위에서 관객들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냄은 물론 세 사람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아카펠라 무대 등으로 감동까지 선사했다.
이날 JYJ는 “도쿄돔을 가득 메워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다”며 “팬들에게 얻은 기운으로 남은 오사카, 후쿠오카 공연까지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JYJ는 도쿄돔에 이어서 오는 13일, 14일엔 오사카 공연에 나서며 23일, 24일엔 후쿠오카를 찾는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