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땅콩 역조공…아이돌도 '땅콩회항' 조롱

비투비 땅콩 역조공…아이돌도 '땅콩회항' 조롱

↑ '비투비 땅콩 역조공'/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트위터

'비투비 땅콩 역조공'

그룹 비투비(BTOB)가 팬들에게 땅콩 선물을 한것이 전해진 가운데, 대한항공의 '땅콩회항'사건을 조롱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비투비는 12일 오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에 "보고싶었다고 울어도 돼. 산타도 울고 갈 깜찍 스페셜 무대가 오늘 KBS2 '뮤직뱅크'에서! 비투비가 봉지째로 주는 땅콩 맛있었다고 울면 안 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비투비는 산타 복장과 모자, 루돌프 머리띠 등으로 쓰고 팬들에게 전달한 땅콩을 손에 쥐고 있습니다.

또 '허버칩 대신 땅콩, 맛있다고 울면 안 돼'라는 메시지가 적힌 편지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비투비 땅콩 역조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투비 땅콩 역조공, 아이돌 그룹마저 패러디하는구나" "비투비 땅콩 역조공, 땅콩회항이 전세계의 놀림거리가 됐네" "비투비 땅콩 역조공, 굳이 이렇게까지 홍보해야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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