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샘 오취리과의 우정을 고백했다.
샘 해밍턴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정의본색’ 제작발표회에서 샘 오취리의 활발한 방송활동 대해 “내가 호랑이 새기를 키웠다”고 평했다.
샘 해밍턴은 “샘 오취리와 라이벌 의식은 없느냐”는 질문에 “샘 오취리와 라이벌이 아니다. 생긴 것도 다르다. 나는 아저씨고 샘 오취리는 젊다”며 “방송 처음 시작할 때 많이 챙겨줬다.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 지금 저를 밟고 올라간 상태다. 그만 좀 밟고 올라가 달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평소에 카톡 많이 보내주고 평소 연락해서 괜찮냐고 챙겨주신다. 샘 형이 말한 것처럼 호흡이 정말 좋다”며 “전부터 예능을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왔다. ‘투 샘’으로 좋은 모습,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정의 본색’은 우리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불편한 민원들을 독특한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신개념 공익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