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엄지의 제왕> 나트륨 과다 섭취 방지에 도움… '해초소금'에 이목 집중!
↑ 사진=MBN |
종편 예능 MBN ‘엄지의 제왕’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온 국민 건강 프로젝트 MBN ‘엄지의 제왕’이 KBS 2 '우리동네 예체능'과 SBS '룸메이트'의 시청률을 추월, 지상파 포함 화요 심야 예능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과시한 것.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은 4.862%(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최고 6.021%까지 치솟으며 선전했다.
‘엄지의 제왕’의 이 같은 기록은 200여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 특히, 밤 11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까지 모두 앞선 수치라 눈길을 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 KBS2 '우리동네 예체능'과 SBS '룸메이트'는 4.7%를 나타냈고,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카레이스키 150년 만의 귀향'은 3.5%에 머물렀다. 또 동시간대 방송된 타종편 TV조선 '대찬인생'은 3.054%, 채널A '싸인'은 2.611%, 이날 첫 방송된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은 1.432%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까지 모두 제치며 그 저력을 과시한 '엄지의 제왕'은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엄지의 제왕’의 이 같은 기록은 지상파 화요 예능의 몰락과 더불어 종편 예능의 저력을 과시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룸메이트’는 평일 예능의 구원투수로 지난달부터 화요일 밤 독립편성 되었지만,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우리 동네 예체능’ 역시 테니스 예체능 테니스팀의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에서는 부진을 겪었다.
한편, ‘엄지의 제왕’ 이날 방송에서는 나트륨 과다 섭취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해초소금’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하루에 무려 180L라는 상당한
양의 피를 거르는 콩팥 역할 중요성을 새삼 알렸고, ‘가장 빨리 노화되는 장기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만성피로’, ‘탈모’, ‘전립선 비대증’ 등 중년 남성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대표적 질병들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가 ‘콩팥’이라고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
밖에 ‘산수유 물김치’, ‘오이 피클’, ‘해초소금’ 등 평소에 콩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단돈 만 원의 명약 음식 등도 소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또 방송에서는 만성피로의
원인이 콩팥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소변 색깔로 살펴보는 내 건강 상태 등 만성콩팥병과 관련한 식습관 예방관리법과 함께 해초소금 제조방법 등을 전하며
‘생명의정수기’라 불리는 콩
한편, 매주 5%에 넘나드는 시청률로 인기몰이 하고 있는 ‘엄지의 제왕’은 현대인들이 관심사인 ‘건강’에 포커스를 맞춰 매회 색다른 주제로 건강에 대해 새로운 시선과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화) 밤 11시 방송에서는 일상에서 폐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