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가수 더원이 크리스마스 공연 ‘스토리 어바웃 더 원’(Story about The One) 콘서트를 개최한다.
17일 소속사 다이아몬드원에 따르면 더원은 오는 25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스토리 어바웃 더 원’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소속사는 “더원은 이번 콘서트에서 정규 5집 앨범의 타이틀 곡 ‘하나둘셋넷’을 비롯, 많은 사랑을 받은 ‘사랑아’와 미발표곡, 즉흥곡 등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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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다이아몬드원 |
이어 “더원은 2012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가왕전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더원은 ‘나는 가수다’ 이전과 이후의 곡을 다양하게 준비해, 색다른 더원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더원은 이번 콘서트에 한진중공업 최성문 사장과 임직원을 초대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 사장은 “노사간 불신을 없애야겠다고 마음먹고, 취임식 때 더원의 ‘지나간다’를 들었다. 이것이 나와 직원들에 많은 힘이 됐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더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사연을 들은 더원이 임직원을 초대하기로 한 것.
소속사는 “더원은 한진중공업 임직원을 초대한 것처럼, 이번 콘서트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원은 1998년 ‘스페이스A’의 보컬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정규 및 싱글 앨범을 발표했고, 올해 3월에는 3년 만에 정규 5집 ‘후 이즈 더 원, 아임 더 원’(‘who is The One, I’m The One’)을 발매했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