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김혜자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김성호 감독, 배우 김혜자, 강혜정, 이천희, 아역배우 이레, 이지원, 홍은택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김혜자는 영화 ‘마더’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그녀는 컴백작으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이야기 자체가 정말 재미있고 아름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한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미국의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영미권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범죄 코미디다. 오는 31일 개봉 예정.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