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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가 미국 보스톤 비평가협회의 최고상인 작품상과 피닉스, 유타, 라스베이거스 비평가협회에서 잇달아 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설국열차’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개최된 보스톤 온라인 비평가협회에서 최고상인 작품상과 여우조연상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이어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피닉스 비평가협회로부터 SF작품상을 수상했다. 다음 날(18일) 유타 비평가협회상에서는 봉준호 감독과 켈리 마스터슨이 ‘설국열차’로 각본상을 수상했다.
19일 라스베이거스 비평가협회상에서 ‘설국열차’는 2014 최고의 영화 1
또한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협회에서 주최하는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에서 SF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조연상, 미술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시상식은 내년 1월 15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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