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형제복지원에 수용됐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14 송년특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편을 통해 올 한 해 있었던 다양한 사건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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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제복지원에 수감됐던 김씨는 자신의 피해 사실을 밝혔다. 그가 밝힌 바에 의하면 그는 형제복지원에 10살에 납치를 당해 수감됐다.
이어 그는 그곳에서 자행된 폭행에 대해 말했다. 그는 “완전히 공포 분위기였다”며 “옷을 벗기고 일렬로 서게한 후 담요를 덮여씌우고 아무 이유도 없이 패더라”라고 전했다.
계속된 폭행에 탈출을 감행했지만 그는 붙잡혀 엄청난 매질을 당했다. 결국 그는 성인이 돼서까지 어깨에 부상을 진 채 살아가야했다.
뿐만 아니라 그때의 고통스러운 기억 때문에 정신적으로 괴로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와 종교와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그것이알고싶다 방송 캡처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