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600만 돌파’, 너도 나도 ‘국제시장’ 관람 ‘1000만 가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국제시장 600만 돌파
영화 ‘국제시장’이 누적관객수 6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영화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1일 전국 941개 상영관에서 관객 75만125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09만7483명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월 1일 '변호인'이 동원한 67만2682명을 훌쩍 넘어선 역대 1월 1일 최다 관객수다.
또 '국제시장'의 흥행 속도는 '7번방의 선물'(2013·1281만)보다 사흘 빠른 것으로, 이대로라면 이번 주말 누적관객수 7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1000만까지 넘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국제시장’은 1950년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배우 황정민, 김윤진이 주연을, 오달수가 명품 조연 연기로 흥행을 이끌고 있다.
국제시장 600만 돌파에 이은 영화순위는 2위 '테이큰3'는 32만166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6만7292명, 3위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21만279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6만1691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국제시장 600만 돌파 진짜 재밌더라” “국제시장 600만 돌파 한번 더 보고싶은 영화다” “국제시장 600만 돌파 눈물 엄청 흘렸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