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니슨은 건재했다”…‘테이큰3’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

[MBN스타 최준용 기자] “리암니슨의 액션은 건재했다.”

‘테이큰3’가 역대 ‘테이큰’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된 ‘테이큰3’은 전국 614개 상영관에서 32만16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월31일 전야 개봉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46만7295명.

이는 리암 니슨의 국내 개봉작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작품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깬 기록으로, ‘테이큰’(8만9502명)과 ‘테이큰2’(18만2891명), 그리고 국내 200만 관객을 동원한 ‘논스톱’(11만5832명)에 3배가 넘는 압도적인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또 ‘테이큰3’는 2014년 전야 개봉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9만1295명) ‘엣지 오브 투모로우’(8만680명) ‘빅매치’(6만677명) 등 쟁쟁한 액션 블록버스터들의 전야제 스코어보다 월등히 앞선 스코어를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