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이 아버지 유동근의 두부가게를 물려받기로 결심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달봉(박형식 분)은 두부가게를 내놓는다는 아버지 순봉(유동근 분)에게 자신이 가게를 물려받겠다고 말했다.
이날 순봉은 아픈 몸 탓에 두부가게를 내놓을 결심을 했다. 이 같은 사실을 서울(남지현 분)에게 전해 듣고 아버지를 찾았다.
![]() |
달봉은 “허리가 많이 아프냐”면서 “내가 두부가게를 물려받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순봉은 아들의 앞날을 위해 “여기서 일할 생각 절대 하지 마라”고 딱 잘라 말한다.
달봉은 아버지가 자신의 결심을 거절한 것이 자신을 믿지 못해서라고 생각해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