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문채원이 이광수와 친분을 자랑했다.
문채원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이광수와 평소 문자를 주고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문채원은 등장과 동시에 이광수가 다가오자 몸을 피해 웃음을 줬다. 동시에 ‘런닝맨’ 멤버들은 이광수를 제압하며 “넌 좀 빠져라” “나와 있어”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그러자 문채원은 “사실 이광수와 3년 전 드라마에 같이 출연해 친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누가 먼저 문자를 보냈느냐”고 하자 “내가 먼저 보냈다”는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문채원의 발언에 유재석은 “처음 문자를 했으나 지내다보니 별로인 것 같아서 연락을 끊은 것 아니냐”고 심술을 부렸고, 김종국 역시 “이광수가 조금만 잘해주면 자기 좋아하는 줄 알고 집착한다”고 말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한편 ‘런닝맨’에서는 2015 오늘의 날씨 특집으로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호흡을 맞춘 이승기, 문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