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감독과 배우들이 다시 뭉친 영화 ‘웰컴, 삼바’가 5일 또 다른 포스터를 공개했다.
뚜렷한 직업 없이 하루살이 삶을 살아가는 프랑스 거주 10년차 불법 거주남이지만, 무한긍정 에너지를 갖고 있는 삼바 역에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으로 프랑스 국민배우의 반열에 올라선 오마 사이가 열연했다. 그와 함께 특별한 우정을 나눌 앨리스 역에는 칸 영화제 여우 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유능하고 잘 나가는 헤드헌터이지만 번 아웃 증후군에 걸려 무한 걱정에 의욕 제로로 지내는 커리어우먼으로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밝은 미소와 함께 서로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삼바와 앨리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무엇 하나 닮은 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그려낼 우정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너무 다른 우리,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카피가 어우러지며
전 세계적인 흥행 센세이션을 일으킨 ‘언터처블 : 1%의 우정’ 감독과 배우, 그리고 칸 영화제 여우 주연상에 빛나는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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