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탈북합창단 위드유의 강원철이 독도에서 첫 합창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강원철은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필름포럼에서 KBS 2015 신년특별기획 ‘이승철과 탈북청년 42인의 하모니-그날에’(이하 ‘그날에’) 기자간담회에서 “독도를 처음 가기로 결심했던 이규가 독도는 탈북청년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 북한이 한 목소리를 낸 부분이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한 부분이었다. 통일에 상징이라고 봤고, 탈북자들은 남과 북을 모두 경험해봤기 때문에 남과 북을 연결해줄 수 있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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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