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달콤한 비밀’의 시청률이 20%를 재돌파했다.
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은 20.4%(이하 전국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흡인력 높은 배우들의 연기력과 눈물샘 자극하는 가슴 찡한 가족애를 기반으로 한 현실적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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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운은 후원 사업 샘플을 들고 본부장실을 찾아온 아름에게 애써 “좋은 사람이지?”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좋은 사람이길 바래. 한동안 불편하게 한 거 미안해. 당장은 어렵겠지만 노력 할 테니까 신경 쓰지마. 마음 편했음 좋겠어”라며 아름에 대한 마음 정리를 하려 노력했다. 이런 성운이 안타까운 아름은 지우(정다운 분)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떨궜다.
이런 상황에서 윤이(이민지 분)는 도형(김응수 분)의 지지를 받으며 성운에게 다시 다가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성운은 윤이에게 “친구로서 좋아한다”며 아름을 사랑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분을 참지 못한 윤이는 “널 꼭 가져서 평생 괴롭혀 줄거다”라고 악을 써댔다. 점점 성운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고 있는 윤이가 과연 성운의 마음을 돌려세울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아름과 결혼을 약속한 필립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이혼 소송 중인 전 부인 수지(서영 분)가 필립을 찾아 귀국을 하게 된 것. 아름과 그녀의 가족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가운데 수지의 등장이 아름과 필립의 결혼에 치명타를 입히게 될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