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소년단’ 김제동 “유재석, 우리 집이 절인데 왜 절에 가냐고” 폭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방송인 김제동과 ‘시사 IN’ 주진우 기자의 다음 뉴스 펀딩 ‘애국소년단’이 베일을 벗었다.
5일 ‘애국소년단’은 “애국소년단 ‘1호 소년’ 주진우와 ‘2호 소년’ 김제동의 시험방송 현장입니다. 오디오만 듣기 심심한 분들을 위해 사진도 몇 장 남깁니다”라는 글과 함께 1화를 공개했다.
이날 1화는 ‘애국이라는 생각을 켜 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김제동은 주제에 대해 “함민복 시인의 시 ‘가을’에서 따왔다. 원래 시는 ‘당신 생각을 켜 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진우 기자는 “여자라는 생각을 좀 켜놓고 자라. 집이 절인데 절에 왜 수행하러 가느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유재석이 똑같은 말을 하더라. 절에 간다고 했더니 ‘네 집이 절이야’라더라”라고 셀프 디스했다.
이날 애국소년단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국소년단, 너무 웃겨” “애국소년단, 즐거봐야겠어” “애국소년단, 폭로 재밌다” “애국소년단, 주진우 김제동 케미가 볼 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