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주진우 기자가 방송인 김제동에 대해 폭로했다.
포털사이트 다음은 5일 뉴스 펀딩 '제동이와 진우의 애국소년단'(이하 애국소년단') 1화 '애국이라는 생각을 켜 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1화 제목에 대해 "함민복 시인의 시 '가을'에서 따왔다. 원래 시는 '당신 생각을 켜 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가을에 첫 사랑을 잊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진우 기자는 "김제동은 여자라는 생각을 좀 켜놓고 자라. 김제동 집이 절인데 절에 왜 수행하러 가느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진우의 지적이 김제동은 "유재석이 똑같은 말을 하더라. 절에 간다고 했더니 '네 집이 절이야'라더라"라고 셀프 디스했다.
애국소년단 김제동은 다음 뉴스펀딩 소개글을 통해 "누구나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방법도 제각각이다. 무엇이 진짜 애국인지 생각해보려 한다. 나라를 사랑하는 북받치는 울컥함으로 애국소년단을 시작한다. 애국은 김제동이, 소년단은 주진우가 지었다"고 알렸다.
이어 "조금이라도 꼬투리가 잡히는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이다. 누가 들어도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이야기를 할 거다.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공감하시고 함께 웃고 이야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제동은 방송도
'애국소년단'은 방송인 김제동과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함께 하는 다음 뉴스펀딩 방송으로, 지난 달 30일 '애국소년단 티저 1. 엄청난 놈들이 몰려온다'가 공개된 이후 3일 만에 '애국소년단 티저 2.이상한 놈들이 몰려온다'를 내놓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