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아나운서, SBS스포츠와 재계약 NO ‘프리 전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신아영 아나운서
아나운서들의 프리랜서 전향이 대세일까. SBS스포츠의 신아영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했다.
SBS스포츠 측 관계자는 6일 “신아영 아나운서가 지난 2014년 12월께 사의를 표했다. 사표를 제출한 것은 아니지만 SBS스포츠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스포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신아영 아나운서의 화려한 스펙이 눈길을 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지난 2011년 SBS ESPN에 입사해 해외축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아버지가 신제윤 금융위원장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최근엔 예능프로그램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tvN ‘더지니어스:블랙가넷’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아올렸다.
신아영 아나운서 사의 표명 소식에 네티즌은 “신아영 아나운서 사의 표명, 프리로 잘 할까” “신아영 아나운서 사의 표명, 불안한데” “신아영 아나운서 사의 표명, 인지도를 더 쌓는 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