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뮤지컬 배우 전병욱이 KBS2 ‘결혼이야기’를 통해 브라운관에 진출한다.
전병욱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전병욱이 데뷔 1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며 “‘결혼이야기’ 2회 ‘양띠 부부의 100년 이야기’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결혼이야기’는 실제 부부들의 감동어린 러브 스토리를 드라마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고민정-조기영 부부가 동반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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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창작뮤지컬 ‘지하철1호선’으로 데뷔한 전병욱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2’ ‘김종욱 찾기’ ‘총각네 야채가게’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 ‘퍼즐’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07년 더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결혼이야기’의 ‘양띠 부부의 100년 이야기’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에 걸쳐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