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오현경과 ‘이병헌 사탕키스’ 넘는 화제신 만들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종원이 상대 배우 오현경과의 키스신 열망을 드러냈다.
이종원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주말극 ‘전설의 마녀’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 명장면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개인적으로 드라마 시작하면서 지금까지는 김수미와 방에서 팬티바람으로 함께 있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처음 해보는 신”이라고 답했다.
그는 “앞으로 오현경과 키스신이 한 번은 꼭 있을 것 같은데 그 장면이 될 것 같다”며 “예전에 이병헌과 김태희가 나눈 사탕키스신이 있지 않았나? 이후에 하나의 이슈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치 혹은 젓갈 등 더 센 걸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가진 네 여자 문수인(한지혜), 심복녀(고두심), 손풍금(오현경), 서미오(하연수)가 교도소에서 배운 제빵기술로 세상을 향한 통쾌한 반격을 노리는 이야기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