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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승엽 |
삼성은 8일 2015년 연봉협상을 완료했다. 간판타자 이승엽은 지난해 연봉 8억원에서 1억원이 오른 9억원에 재계약했다. 또 통합 4연패에 공헌한 4번타자 최형우는 지난해 4억5000만원에서 6억원으로 연봉이 인상, 팀 내 최고 인상액(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의 외야수 박해민은 지난해 2400만원에서 4600만원이 오른 7000만원으로 팀 내 최고 인상률(19
이밖에도 내야수 채태인은 2억1000만원에서 3억3000만원으로, 3루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은 박석민은 3억7000만원에서 4억7000만원으로 올랐다.
투수 파트에선 왼손 셋업맨 차우찬의 연봉이 2억4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인상됐으며, 포수 이지영은 6000만원이 인상된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등록선수 기준 평균연봉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1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