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용의자 3명 검거, 10대도 있었다 ‘충격’
프랑스 용의자 3명 검거 이후 범인의 신분이 밝혀졌다.
8일(현지시각)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이슬람을 풍자해 온 프랑스 샤를리엡도에 총격테러를 가한 용의자 3명은 사이드 쿠아치(35), 셰리프 쿠아치(33), 하미드 무라드(19) 등 프랑스 국적자로 모두 프랑스 파리 북서부 젠빌리에르 출이다.
특히 용의자인 사이드 쿠아치(34)와 셰리프 쿠아치(32)는 형제로 이날 오전 프랑스 북부 빌레코트레 인근의 한 주유소에서 총을 쏘며 직원을 위협하고서 음식과 기름을 훔쳐 달아났다.
쿠아치 형제의 의붓형제 또는 셰리프의 처남인 것으로 알려진 공범 무라드 하미드(18)는 전날 경찰에 자수했다.
이들은 작년 여름 시리아에 갔다가 돌아온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 프랑스 용의자 3명 검거 |
용의자들은 테러 당시 "'예멘의 알카에다'라고 언론에 전하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져 예멘의 테러리스트 조직과 연계돼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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