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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서 듣고 싶었던 노래 1위는 아이돌그룹 H.O.T의 ‘캔디’가 차지했다. 카카오뮤직은 최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순위를 발표했다. 90년대 명품가수들의 명곡들이 줄지었다.
카카오뮤직은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7일 0시까지 ‘토토가 공연을 보며 이번 무대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던, 함께 했다면 참 좋았을 생각나는 노래’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30~40대 이용자들이 폭발적으로 참여했다.
1위는 H.O.T의 ‘캔디’가 차지했다. 핑클의 ‘영원한 사랑’, god ‘촛불하나’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 룰라 ‘날개잃은 천사’, 영턱스클럽 ‘정’ 등은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톱15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H.O.T, god, 신승훈, 서태지와 아이들은 한 곡씩 더 순위권에 진입시켜 눈길을 끈다. H.O.T는 ‘빛’, 신승훈은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서태지와 아이들은 ‘컴백홈’ 등이다.
기타 의견으로는 추억의 이름들이 대거 보인다. R.ef ‘이별공식’ ‘고요 속의 외침’, 한스밴드 ‘오락실’, 박미경 ‘이브의 경고’, BB ‘하늘땅 별땅’, 녹색지대 ‘사랑을 할거야’, 디바 ‘왜 불러’, 태사자 ‘도’, 주주클럽 ‘16/20’가 향수를 자극한다.
카카오뮤직 측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토토가’에 등장했던 노래들 뿐 아니라 가요의 르네상스였던 90년대의 다양하고 음악들을 꺼내 서로 공유하고자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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